GM·LG 배터리 합작사, 미국 3공장 건설 중단...전기차 시장 침체 영향
2024-07-22
람보르기니가 2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우루스 SE'를 공개했다.
브랜드 첫 PHEV 모델인 신차는 강력한 토크와 출력을 갖췄다. 620마력의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192마력의 전기모터 조합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 200km/h까지 11.2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312km/h이다.
특히, 기존 모델과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80%나 저감 시켰고, 순수 전기 모드로 60km나 달릴 수 있다.
외관은 한층 역동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다. 새로운 후드 디자인을 비롯해 범퍼 및 전면 그릴과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그리고 황소 꼬리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시그니처 등이 돋보인다. 실내 역시 대형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친화적인 구성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한국의 팬, 그리고 고객들에게 우루스 SE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람보르기니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우루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우루스 SE가 우루스의 또 다른 성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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