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5일 서울 성수동 XYZ서울에서 마이바흐 최상위 모델 라인업을 공개했다.
브랜드 첫 전기차인 디 올 뉴 마이바흐 EQS 680 SUV는 차량 곳곳에 엠블럼 및 레터링을 적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8가지 기본 색상 외에도 5가지 전용 투톤 컬러 옵션을 제공하며, 실내는 전용 나파 가죽과 고급 소재로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뒷좌석은 냉장고(4인승 옵션)부터 마사지 및 43.5도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안락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MBUX 태블릿을 기본 적용하고, 공기 청정 패키지와 에어 밸런스 패키지,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차별화된 이동의 경험을 지원한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71km이며,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최대 10도)이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신차는 8월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부가세 포함)은 2억25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마이바흐 EQS SUV는 우리 브랜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모델"이라며, "전동화 시대에도 궁극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브랜드의 목표가 고스란히 담긴 모델인 만큼, 마이바흐만의 압도적인 고급감과 최상위 전기 주행 경험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블랙과 실버 투톤의 절제된 외장 컬러와 대담한 실내 디자인 장식을 적용한 '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도 함께 출시한다.
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는 마이바흐 S 580(3억3000만원·20대), 마이바흐 GLS 600 마누팍투어(3억3000만원·20대), 마이바흐 EQS 680 SUV(2억5500만원·5대) 등 45대 한정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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