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4 모닝 출시...최상위 GT 라인 추가

신승영 기자 2024-06-10 10:55:21

기아가 2024년형 모닝을 출시하고, 10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새로운 사양을 적용하고, GT 라인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GT 라인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확장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실 몰딩과 디퓨저가 적용된 후면 범퍼 등으로 디자인을 다듬었다. 여기에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전면 방향지시등, 센터 포지셔닝램프 등 모두 LED를 기본 적용했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메탈 페달을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어 2024년식 모델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와 오토 홀드를 기본 탑재했다. 또한, 시그니처 트림 선택 사양인 드라이브 와이즈2에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상위 트림에만 있던 슬라이딩 센터 콘솔 암레스트와 C타입 USB 단자를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적용했다.

2024 모닝 판매 가격은 1.0 가솔린 1325~1820만원, 1.0 가솔린 밴 1300~1370만원 등이다.

기아 측은 "더 2024 모닝은 GT 라인을 추가하고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적용하는 등 연식 변경 모델임에도 큰 변화를 줬다"며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와 한층 높아진 편의성을 갖춘 이번 모닝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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