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신규수입사 도이치 "기존 계약 및 보증 서비스 모두 승계"

신승영 기자 2024-05-22 12:03:24

애스턴마틴 국내 신규수입사인 '브리타니아 오토'가 첫 공식 행보를 알렸다. 

브리타니아 오토는 수원 도이치오토월드에 신규 전시장 '애스턴마틴 수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도 수입사 교체와 함께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보이는 강력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애스턴마틴 아시아·태평양총괄 그레고리 아담스는 "브리타니아 오토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동시에 한국 고객을 위한 애스턴마틴 수원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울트라 럭셔리의 중심인 한국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입지와 접점을 넓혀 한국 소비자들이 차세대 애스턴마틴 차량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리타니아 오토는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자회사다. BMW, 미니, 아우디,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람보르기니 등 딜러 영업권과 온·오프라인 중고차 사업을 영위하는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이제 공식수입사로 거듭나게 됐다.

애스턴마틴 수원을 맡은 브리타니아 오토 측은 "애스턴마틴 서울에서 이뤄진 계약과 남은 보증 서비스 역시 모두 승계한다"라며 기존 고객들의 우려를 종식시켰다. 

한편, 애스턴마틴 서울을 운영하던 기흥인터내셔널은 판매 부진과 VIP 고객 응대 문제 등으로 2015년부터 이어오던 애스턴마틴 수입 유통 판매권을 잃게 됐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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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신승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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