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버스용 'e 스마트 시티 AU5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한국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은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 스마트 시티 AU56'이다. AU56은 기존 버스용 타이어보다 한층 향상된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혁신적인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을 적용해 접지력과 트레드 수명에서 강점을 보인다.

또한, 사이드월에 블록 형태의 홈과 컬러를 더한 사이드월 프로텍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타이어 중량을 줄이고, 사이드월이 도로 연석 등에 마모되더라도 외관상 손상을 가려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높였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17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