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가 제작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 사이 제작된 현대차 포터2와 기아 봉고3 총 2만1110대(미판매 포함)이다.
해당 차량은 엔진 동력을 전달하는 구동벨트의 장력 조절 장치 고정볼트에 대한 설계 불량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벨트가 이탈되고 조향 펌프에 동력이 제공되지 않아 핸들 조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지적됐다.
각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며, 차량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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