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가 제작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5년부터 2021년 사이 제작된 제네시스 EQ900, G80, G70, 기아 K9, 스팅어 등이며, 총 3만4372대이다. 해당 차량은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의 내구성이 부족해 엔진오일이 누유되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지적됐다.
각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며, 차량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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