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고성능 브랜드 알핀과 미쉐린 그룹은 2012년 A110 개발부터 타이어와 관련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A290에는 파일롯스포츠 EV와 파일롯스포츠 S5, 파일롯 알핀 5 등 미쉐린 전용 타이어 3종이 공급된다. 민첩성을 극대화한 A290에 맞춰 타이어 트레드 단면을 15% 이상 늘려 지면과의 표면 접촉이 225mm으로 증가시켰다.
알핀 필립 크리프 CEO는 “브랜드의 핵심 특징인 역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접지력과 주행성능을 타협하지 않으면서, 전기차 모델의 최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타이어의 회전저항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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