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함바흐 공장에서 만들어진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더블캡 픽업트럭으로, 오는 12월부터 유럽 시장 인도가 시작된다. 내년 초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을 필두로 아시아-태평양과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 순차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지난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우수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최대 760kg의 적재 하중 능력(영국 기준)을 지니도록 설계됐다.
엔진은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ZF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 상시 사륜구동계를 지원한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린 칼더 CEO는"직접 스페인과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최종 프로토타입을 시승한 결과 쿼터마스터의 훌륭한 오프로드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쿼터마스터는 스테이션 왜건의 견고함과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으며 엄청난 양의 키트와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거대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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