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달 국내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10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0.6% 증가한 4만3270대(군수 310대 포함)를 판매했다.
차종별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8777대, 전년比 +71.2%)다. 현대차 포터(8578대), 싼타페(8331대), 그랜저(8192대) 등을 제치고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다만, 기아는 봉고(4887대), 레이(4824대), 스포티지(4707대), 카니발(3933대) 등 주력 차종이 월 4000대선에 머물렀다.
기아 측은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등 출시와 적극적인 전기차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10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대비 9.2% 급증한 21만4439대를 판매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 4만403대, 셀토스 3만784대, K3(포르테) 1만8439대 등을 기록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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