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널은 16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슈퍼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발굴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스에는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UAM의 인테리어 콘셉트가 전시됐다. 기존 항공기 디자인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내장 디자인 요소를 차용해 직관적이면서도 세련된 구성을 갖췄다. 더불어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 및 나무 소재를 비롯해 재활용 가능한 첨단 탄소 섬유와 식물 추출 섬유 등 친환경 소재를 대거 적용했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 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미래 UAM 핵심으로 성장할 한국 시장에 데뷔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변수를 예측하고 실증함으로써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율비행 기체 개발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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