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5세대 신형 싼타페의 가격을 14일 공개했다. 가솔린 2.5 터보 기준 269만~336만원 인상됐다.
현대차가 오는 16일 ‘디 올 뉴 싼타페’를 공식 출시한다. 기아 쏘렌토와 함께 중형 SUV 시장을 이끌 신차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싼타페는 가솔린 2.5 터보,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두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2.5 터보 익스클루시브가 3546만원, 프레스티지 3794만원, 캘리그래피 4373만원이다. 전세대 대비 익스클루시브 269만원, 프레스티지 290만원, 캘리그래피 336만원 인상됐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익스클루시브 4031만원, 프레스티지 4279만원, 캘리그래피 4763만원이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이후 정확한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SUV”라며 “고객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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