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재커리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돌연 사임했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보도했다.
머스크의 오른팔로도 불리던 커크혼 CFO는 지난 13년간 테슬라에서 근무하며 특히 재무 분야 외 테슬라의 운영 전반에 관여해 온 핵심 인물로 한때 후계자로도 거론된 바 있다.
테슬라는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채 그동안의 공헌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후임으로 바이바브 타네자 최고회계책임자(CAO)를 임명했다.
커크혼은 “13년 전 테슬라 입사 이후 직원들과 함께 이뤄낸 일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사임과 별개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올해 말까지 테슬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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