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포뮬러 E 로마전이 지난 7월 15일, 16일(현지시간) 이틀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기는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두 번째 대회로 더블헤더 형태로 EUR 시민 서킷에서 펼쳐졌다. 서킷 도로 상태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으로 안정적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했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중 팬 페스티벌 프로그램인 '알리안츠 팬 빌리지'를 통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성과물인 '업사이클 롱보드'를 전시했다.
업사이클 롱보드는 타이어를 재활용해 선보인 제품이다. 국내 수제 롱보드 제작업체 ‘2B Craft’와 공동 제작했다. 바디에는 타이어 재활용 고무 시트를, 바퀴에는 캘리포니아 소재 생명과학 회사 '체커스팟'과 공동 개발한 친환경 해조 오일 기반 바이오 폴리우레탄을 적용해 친환경적 가치를 높였다.
한편, 포뮬러 E 시즌9은 마지막 15∙16 라운드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7월 29일과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더블헤더 최종전을 통해 포뮬러 E 시즌9의 최종 우승 향방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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