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이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맞아 110대의 차량을 투입해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셀레브레이션 랩'을 돌았다고 12일 밝혔다.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애스턴마틴은 고성능 스포츠카를 제작하며 영국의 첨단 기술 혁신,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이어갔다.
110년 역사가 담긴 애스턴마틴의 110대 스포츠카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스턴마틴 차량인 A3를 포함해 DB3S, DB5, 발키리, DBX707, DB12가 포함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행사와 더불어 애스턴마틴 F1 팀은 400,000 평방피트(37,000㎡) 규모의 AMR 기술 캠퍼스를 실버스톤에 공식 개장하고, 셀레브레이션 랩에 앞서 110대 애스턴마틴 차량을 보관하고 오너와 팬들에게 애스턴마틴의 특별한 컬렉션을 둘러볼 기회를 제공했다.
로렌스 스트롤 애스턴마틴 회장은 "창립 110주년이 되는 2023년이 브랜드에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차세대 스포츠카를 공개하는 것과 더불어, 전 세계 애스턴마틴 오너, 애호가,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애스턴마틴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기념할 인상적인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창립 110주년 기념을 이어 나가고자 이번 달 말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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