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우리금융캐피탈과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로 금리 인상에 따른 높은 차량 할부 금리로 신차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조건의 금리 경쟁력을 갖춘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 군산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 타타대우상용차판매 김정우 대표 및 우리은행 은행장 취임을 앞둔 우리금융캐피탈 조병규 대표이사와 정연기 대표이사 내정자가 함께 참석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우리금융캐피탈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금융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캐피탈은 JV설립을 통해 상용차 금융을 회사 전체 포트폴리오 중 25%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타타대우상용차 구매고객의 80% 이상이 JV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리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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