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23년식 Q4 e-트론·스포트백 e-트론 사전계약 실시...가격은 6170만원부터
2023-06-19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6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스펙터(Spectre)’를 국내에 최초 공개했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스펙터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한국에 있기 때문으로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 시작한다.
16일 서울 강남구 수서 식물관 PH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스펙터 공개 행사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이 참석했다.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제시하는 슈퍼 럭셔리 경험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스펙터는 6억2200만원부터 시작하는 2도어 4인승 전기 쿠페 모델로 길이가 5,453mm에 이른다. 공차 중량은 2,975kg으로 3톤에 이르며 휠베이스가 3,210mm로 초대형 세단급 크기를 갖췄다.
전기모터는 전륜 190kW, 후륜 360kW를 적용했으며 합산 최고 출력은 430kW, 최대 토크는 91.8kg.m에 이른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WLTP 기준 약 520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는 4.5초가 걸린다. 보다 자세한 제원은 오는 7월 최종 기술 제원 공개와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를 개발하면서 총 250만 km를 주행하고 400년 이상 분량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축적했다고 발표했다. 또, 영하 40도에서 영상 50도에 이르는 극한의 온도에서 테스트하며 북극, 고산지대와 세계의 대도시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노출했다고 전했다.
스펙터는 100% 알루미늄으로 개발한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강성은 기존 롤스로이스 대비 30% 향상했고 700kg에 이르는 배터리는 흡음재의 용도로도 활용한다고 전했다.
이다일 auto@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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