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트랙 전용 한정판 하이퍼카 ‘에센자 SCV12’ 고객들을 위한 우루스 퍼포만테 한정판을 공개했다.
단 40대만 제작될 신차는 성능 강화를 위해 탄소 섬유를 폭넓게 활용했다. 엔진 후드, 루프 외 로커 커버, 미러, 로고 프레임 등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무광 또는 유광으로 제작된 탄소 섬유를 사용했다.
각 모델들은 모두 고객 요구에 맞춰 색상을 조합하는 애드 퍼스넘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차체와 돋보이는 탄소 섬유 요소들이 어우러져 탄생한 투톤 컬러를 통해 차의 실루엣을 더욱 부각시켰다.
우루스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퍼포만테는 666마력의 출력과 850Nm의 최대토크를 통해 단 3.3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밋챠 보커트 디자인 책임자는 “우루스 퍼포만테 한정판 에디션은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모델들 중 가장 표현력이 풍부한 결과물이다”라며 “에센자 SCV12의 40명의 고객들의 요구를 각각 반영해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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