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성비 타이틀에 도전’...KG 모빌리티 1800만원대 더 뉴 티볼리 출시
2023-06-01
중형 SUV 토레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총 9860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480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토레스로 2463대가 팔렸다. 이어 렉스턴 스포츠 1422대, 렉스턴 379대로 뒤를 이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달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바 있으며, 1일부터는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나섰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1% 증가한 5051대를 기록했다. 특히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1432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올해 9월부터 선적이 시작되며, 지난 2월에는 UAE(아랍에미레이트)의 NG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3월에는 베트남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1만대 KD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선적 물량 증가 등 수출이 7개월 만에 5000대를 돌파하며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출시에 맞춘 다양한 판매 전략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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