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미국에서 판매된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 L에 대한 리콜에 돌입한다. 총 리콜대수는 약 9만여 대로 스티어링 칼럼 조립 불량이 원인이다.
해당 차량은 2021년부터 2023년 생산된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 L로 약 9000대의 차량에서 스티어링 칼럼 U-조인트가 분리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U-조인트가 주행 중 분리될 시 바퀴와의 연결이 끊어져 운전자가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프는 해당 기간 판매된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 L 등 총 8만9327대를 조사해 관련 부품 교체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프는 “스티어링 부품 관련 사고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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