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고객 약 215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토요타의 자회사인 토요타커넥티드는 지난 12일 데이터 중 일부가 유출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외부 열람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유츨된 정보는 201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차량을 계약한 고객의 차량 번호와 이메일, 위치 데이터, 주행 기록 영상 등으로 회사 측은 즉각 고개 숙여 사과했다.
고객 정보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토요타커넥티드는 지난해 10월에도 약 30만명의 고객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유출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토요타는 “고객 관리를 위해 쌓은 데이터가 서버 점검 과정에서 외부로 유출됐다. 현재까지 관련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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