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오는 19일(현지시간) 신형 타코마를 공개한다.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등과 맞붙을 타코마는 경쟁자들에 맞서 다양한 차체 스타일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툰드라와 함께 토요타의 픽업 라인업을 맡고 있는 타코마는 최신 TNGA-F 플랫폼을 밑바탕 삼아 싱글캡, 더블캡, 확장형, 숏 및 롱 휠베이스 버전 등 소비자 입맛에 맞춘 다양한 버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완전변경을 거친 콜로라도와 레인저를 뛰어넘을 고성능 TRD Pro 트림도 함께 선보인다. 차체 보강과 함께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새롭게 매만져 오프로드 주행실력을 키우고 공격적인 스타일로 기본 모델과 차별화를 꾀한다.
파워트레인은 토요타의 장기인 하이브리드와 효율성을 높인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이 전면에 나설 전망이다.
두 엔진 모두 픽업트럭에 맞도록 세부적인 소프트웨어 조율이 이뤄지며, 투박했던 실내와 구닥다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최신 버전으로 모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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