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캐딜락·GMC가 한자리에...GM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오픈
2023-05-02
GM 한국사업장이 지난 4월 총 4만123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8.4%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브랜드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이다.
GM 한국사업장은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77.2% 증가한 총 523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영향이 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총 3072대 팔리며 GM의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는 1042대, 스파크는 307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는 전년 동월 대비 113.9% 증가한 총 3만6003대를 선적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한 달 동안 총 2만269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3.6% 증가세를 보였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역시 글로벌 시장에 1만3310대 판매되며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GM 한국사업장 서영득 국내영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판매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GMC 시에라와 더불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부터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까지 쉐보레의 대표 차종들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고객 수요가 4월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라며, "우리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높은 고객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해 개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