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지난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 및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4월을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표창을 수상한 김미영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사원은 2016년도부터 근무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로,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증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장애인 근로자를 배려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모범적 회사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의 사내 복지업무 중 세탁 서비스, 베이커리, 사무행정, 세차 서비스, 카페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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