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10일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23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A/S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야는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 결선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9개 팀 (서비스 부문 10팀, 테크놀로지 부문 19팀) 56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 그리고 실제 차량으로 실시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진행되었다.
한국 결선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코오롱아우토 ‘KolonSongpa’ 팀, 2위는 태안모터스 ‘Teian’ 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오토모빌 ‘Progressive’ 팀, 2위는 위본모터스 ‘MOST1’ 팀, 3위는 위본모터스 ‘road’ 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개인 성적 우수자 2인을 포함, 총 4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는 서비스 부문에 코오롱아우토 김대진, 태안모터스 오형록, 테크놀로지 부문에 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 위본모터스 한우현이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세계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전국 주요 도시와 거점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전동화 차량의 수리 및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 인프라와 시설 확대에 투자하고 있으며, 동시에 전기차 모델 전문 정비인력 양성에 대한 투자도 계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차 판매와 더불어 A/S 서비스의 질적, 양적 향상에 주력하여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로 삼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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