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올해 신형 전기차 3종 공개…2024년 양산 목표
2023-02-16
테슬라 모델S가 18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소방차를 들이 받았다. 당시 소방차는 기존 사고 처리를 위해 한 차선을 차단하고 있었다.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테슬라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동반 탑승객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명의 소방관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원 아담 레인(Adam Lane)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했는지 오토파일럿으로 운행했는지는 현재까지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사고는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과 충돌사고의 연관성을 조사 중인 가운데 발생했다. NHTSA는 지난 16일 운전자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테슬라 36만여대를 리콜하라고 발표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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