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형 르노 에스파스가 SUV로 돌아온다.
르노가 14일 올 뉴 에스파스 티저를 공개했다. 신형 에스파스는 5~7인승 중형 SUV로 출시된다. 전장은 4.72m로 이전보다 조금 작아졌지만, 실내 공간은 한층 커졌다.
파워트레인은 140~160마력의 직렬 3기통 1.2L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됐다. 티저 속 모델명 배지에 마지막 알파벳 'e'를 금색으로 마감해 전동화 모델 출시도 예고했다.
신차 외관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오스트랄과 유사하다. 특유의 C자형 주간주행등과 리어 펜더, 테일 램프 등이 눈에 띈다. 상대적으로 3열 공간이 더 넓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ㄱ'자 모양으로 구성했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 레버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르노 올 뉴 에스파스는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이다.
양지민 jimm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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