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뮬러E 인플루언서로 '모노마스' 선정
2023-01-11
현대차의 아이오닉6가 유로NCAP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
아이오닉6는 2022년 한 해 동안 유로 NCAP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벤츠 C클래스, 스코다 옥타비아, 기아 EV6 등을 제치고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로 NCAP은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차량을 각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11월 해당 기관의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한 바 있다.
유로 NCAP측은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하며, 성인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97%를,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는 87%의 점수를 부여했다.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 역시 에어백 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돼 90%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 약자 안전성 부문에서는 자율 긴급 제동은 잘 운영됐으나, 보행자의 머리를 잘 보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며 66%에 그쳤다.
한편, 아이오닉 6는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를 달성했다.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안락한 실내공간,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및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춰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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