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한국타이어 '아이온' 탑재하고 달린다...14일 개막!
2023-01-1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토요타의 첫 순수 전기차 bZ4X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bZ4X는 토요타 전동화의 시작을 알리는 첫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bZ4X 차량에 18인치, 20인치 총 두 가지 규격의 타이어를 공급한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고하중 지지,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등 전기차의 성능을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특히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섬유로 만들어진 2중 카카스(타이어 골격)와 타이어를 휠에 장착시키는 신규 고강성 비드를 적용해 최고 수준의 핸들링 성능과 횡방향 강성을 확보했다. 또한 전기차 특화 컴파운드 기술을 통해 내구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비 효율까지 향상시켰다.
한편, 벤투스 S1 에보3 ev는 포르쉐 타이칸, 폭스바겐 ID.4, 아우디 e-트론 GT, 스코다 엔야크 iV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최초 순수 전기차 모델의 신차용 타이어로 선택됐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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