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소니-혼다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 2026년 판매 예정
2023-01-05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CEO가 전기차의 생산비용 절감 필요성을 강조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 보다 40% 더 비싸다"며 "비용 절감이 없다면 시장이 위축되고 그 비용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오는 2월부터 전기차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미국 일리노이주 벨비디어 공장의 가동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프 체로키 등을. 생산해왔지만, 공장 가동을 멈추고 약 1350명의 현장 직원도 해고할 방침이다.
타바레스 CEO는 "벨비디어 공장이 문을 완전히 닫을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축소되는 자동차 시장에 대비해야 한다"며 "향후 경제가 회복되고 경기 침체가 해소된 뒤에도 소비자들이 여전히 자동차를 구매하고 있다면 우리의 결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 4일 딜로이트(Deloitte) 발표한 미국 내 전기차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2%)이 전기차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답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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