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엔진은 멈추지 않는다'…e퓨얼 플랜트 오픈
2022-12-23
볼보자동차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젠스액트(Zenseact)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앞서 볼보차는 젠스액트 지분 86.5%를 보유한 상태였다. 여기에 지난 12월 31일 중국 자동차 기술 스타트업 이카엑스(ECARX)로부터 잔여 지분 13.5%를 추가로 인수하며, 젠스액트는 볼보차의 완전 소유 자회사가 됐다.
젠스액트는 독립적인 회사로 유지 및 운영되며, 볼보와 폴스타 자동차에 도입될 안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자율 주행 등 기술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지분 추가 인수는 미래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한 전략적 단계"라며 "신기술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하는 볼보의 전략적 방향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지분 거래와 별개로 젠스액트와 이카엑스의 협업 논의는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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