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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기아 카니발이 11월 국내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이는 올해 첫 1위로 현대차 그랜저(11월 3754대)와 포터(11월 7020대)가 양분했던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기아는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25만2825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933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947대, 쏘렌토가 1만994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5만2200대를 판매했다. 베스트 셀링 모델은 카니발로 7565대가 팔렸다. 이어 쏘렌토가 6656대, 스포티지 5762대로 RV 모델이 강세를 보였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한 20만 62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357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4498대, K3(포르테)가 1만6711대로 나타났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그 결과 선적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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