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테슬라가 오는 2024년까지 자율주행 기반 로보택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 버스나 지하철 요금보다 저렴한 교통수단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19일 2022년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테슬라는 2024년까지 전용 로보택시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며 "이는 자율주행에 최적화 된 형태로 스티어링휠이나 페달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외에도 상당히 흥미로운 수많은 혁신사양이 있을 것"이라며 "로보택시가 테슬라의 양적 성장을 위한 강력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테슬라가 정말로 2024년까지 로보택시를 선보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남는다. 머스크는 지난 2019년에도 2020년에 자율주행 택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규제 승인 여부를 이유로 생산을 연기했다. 규제 승인이 아니더라도 테슬라는 이미 사이버트럭과 로드스터, 세미트럭 등 세 대의 차량의 출시 일자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테슬라의 로보택시는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테슬라의 FSD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스스로 운전할 전망이다. 현재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은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이다. 부분 자동화라고 불리는 레벨 2 단계에서는 운전자가 항상 주행 상황을 모니터링 해야하며 특정 조건 내에서만 일정시간 차량의 조향 및 가감속을 운전자와 차량이 동시에 제어하는 것을 의미한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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