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가격 6290만원
2024-11-12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유로6D 환경규제를 충족한 덤프트럭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형 MAN 덤프트럭은 D26 엔진을 탑재해 기존 유로 6C 엔진 대비 최고출력은 10마력, 최대토크는 10kgf.m가 증가했다. 또, SCR의 기능을 강화하고 엔진 구조를 단순화해 신뢰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감형 기능을 채택해 연비를 최대 4% 향상시켰다.
보조 제동장치로는 리타더를 적용했다. 덤프트럭에는 최대 제동력이 3500N.m에 이르는 리타더를 적용했고 EVBec(전자제어식 엔진브레이크)와 결합해 최대 1200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보조 제동성능을 갖췄다.
또, 차선이탈방지시스템, 차량안정성제어장치, 긴급제동시스템을 탑재했고 스탑앤고 기능을 적용한 크루즈컨트롤을 사용하면 정체 구간 주행시 운전자의 주행 부담을 덜어준다.
험지 주행을 위해서는 오프로드 팁매틱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구동력이 강하게 필요한 구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좌우 구동 바퀴의 회전 속도를 맞추는 후륜차동제한장치를 사용해 한쪽 바퀴가 웅덩이에 빠지더라도 탈출이 용이하게 만들었다.
외부에는 신규 컬러와 데칼을 적용했고 개방감 높은 4점식 캡 에어서스펜션을 사용했으며 고상형 범퍼와 스트레이트 I자형축을 기본 탑재에 운전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MAN 유로6D 덤프트럭은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유지보수 프로그램 ‘케어프리 4 패키지’를 무상 적용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이번 덤프트럭은 국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으며 뛰어난 완성도의 차량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auto@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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