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마칸 EV 국내 출시, 474km 9910만원 부터

이다일 기자 2025-02-20 13:39:49

포르쉐가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국내에는 마칸, 마칸4, 마칸 4S, 마칸 터보 등 4종의 라인업을 출시한다.

마칸은 타이칸에 이어 두번째 포르쉐의 순수 전기차다. 800V 고전압 시스템으로 구동하며 배터리는 총 100kWh의 용량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474km, 454km, 450km, 429km다.

실내에는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0.9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조수석에 10.9인치 스크린을 적용해 동승자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마칸 라인업의 가격은 각각 9910만원, 1억590만원, 1억1440만원, 1억385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autocast.kr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