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전용 PBV 'PV5' 공개...상반기 계약 돌입

강명길 기자 2025-02-27 17:43:58
기아의 첫번째 전용 PBV 모델 PV5가 현지시간 2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에 등장했다. PV5는 E-GMP.S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해 다양한 바디타입을 지원한다.

기아는 패신저, 카고,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샤시캡 등 기본모델을 비롯해 캠핑, 냉동탑차 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컨버전 모델도 운영한다. 

신차는 51.5kWh와 71.2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한다. 71.2kWh 배터리를 탑재한 패신저 모델은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중 국내와 유럽에서 PV5 기본 모델의 계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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