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주행거리 533km 첫 전기 세단 EV4 공개

강명길 기자 2025-02-27 17:28:10
기아가 현지시간 2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2025 EV 데이를 개최하고, EV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V4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준중형 전동화 세단이다.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과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 두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스탠다드가 382km, 롱레인지가 553km에 달한다. 여기에 기아 AI 어시스턴트 및 앱과 연동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을 적용했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중 EV4 세단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는 해치백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