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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10월에 이어 11월도 두자리 수 판매량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자동차·기아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 합산 월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5만4118대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달 전년 대비 10.4% 증가한 8만4011대를 기록했다. 이중 제네시스가 8003대로 전년 대비 33.7% 증가했다.
기아도 11월 전년 대비 20.2% 증가한 7만107대를 판매하며 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차가 전년 대비 77.5% 급증한 3만5529대 팔리며 월간 최다 판매량을 경신했다.
구체적으로 하이브리드 차종은 전년 동기 대비 85.8% 증가한 2만4296대를 기록했으며, 전기차는 62.4% 늘어난 1만1233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투싼(2만178대)과 싼타페(1만2376대), 기아 스포티지(1만4051대), 텔루라이드(1만1568대)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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