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타타대우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6일 군산 본사에서 3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새로운 사명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회사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Empower your Journey(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여정)'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내연기관의 고수익화와 사용자 맞춤형 제품 개발, 그리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리브랜딩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 상반기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을 출시한다. 신차는 300kWh급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48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실현했다.
이어 오는 2026년 수소연소엔진 차량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차량의 친환경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김방신 사장은 "리브랜딩을 통해 타타대우모빌리티는 30년의 전통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에 적합한 새로운 비전과 메시지를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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