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달에 이어 또 다시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2만124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월까지 누적대수는 21만598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연식변경에 따른 2024년식 재고소진과 일부 모델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427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6113대, 렉서스 1283대, 테슬라 1263대, 볼보 1161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1038대 팔리며 1위를 차지했다. BMW 520은 1031대, 테슬라 Model Y는 951대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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