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2024 파리모터쇼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시연과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구동 시스템(PE)과 배터리 시스템(BSA), 전장 SW 플랫폼 및 투명 디스플레이, 차세대 섀시 시스템(X by Wire, XBW)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모터쇼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모비스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도 특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모델에 섀시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폭스바겐을 대상으로 배터리 시스템 공급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파리모터쇼를 기점으로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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