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이달 19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 2024'에서 현지 민간 충전 사업자 6곳과 전기차 충전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이번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업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총 429개소 696기의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민간 충전기의 약 97%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 고객은 '마이현대' 앱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및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다른 업체의 충전 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현대차는 EV 신차 고객에게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 충전소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충전량 50kWh를 매월 제공하는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도 출시한다.
현대차 측은 "EV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현대차는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영 sy@autocast.kr
오토캐스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오토캐스트. All rights reserved.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