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는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최대 1462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운전석과 적재 공간 사이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 및 세이프티 바를 설치해 안전한 화물 이동이 가능하며, 디지털 룸미러(DRM)를 통해 후방 시야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 8개의 에어백을 기본 탑재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152.2kW 구동 모터와 73.4kWh 리튬 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11km(18인치 기준)이다.
토레스 EVX 밴의 판매가격은 TV5 4438만원, TV7 4629만원 등이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18인치 기준 394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서울 143만원 ~ 전북 전주 424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이 조기폐차를 신청하고 구매할 경우 조건에 따라 최대 95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 소형 전기 화물차로 분류되어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혜택도 마련된다.
KGM 측은 "토레스 브랜드는 가솔린, 바이퓨얼, EVX를 비롯해 승용과 밴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확장 모델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브랜드별 확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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