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는 기존 싱글 리덕션이 아닌 허브 리덕션 감속 시스템을 장착해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내구성 등을 갖췄다. 더불어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는 기존 대비 최대 170마력의 추가 제동력을 제공해 총제동력을 578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아록스 덤프 4453K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265㎏f·m의 강력한 고성능 3세대 엔진(OM471)과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PS 3)가 조합됐다. 엔진 출력은 이전보다 20마력이 향상됐으며, 작업 환경에 따라 맞춤 주행 프로그램을 제공해 내구성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챙겼다.
또한, 특수한 고강도 프레임을 장착해 무게가 많이 나가는 화물도 안정적으로 적재 가능하며, 고강성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험로 주행 시 승차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2세대 미러캠과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를 비롯해 차간 거리 제어 어시스트, 차선 이탈 경보 및 유지 보조 시스템,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 등이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는 "아록스 덤프 4453K는 어떤 험난한 작업 환경에서도 강력한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덤프트럭의 본질에 충실한 모델"이라며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만이 구현해 낼 수 있는 최첨단 사양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혜택이 더해져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잡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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