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브랜드 로고 전면 교체…'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

람보르기니가 20여년 만에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변경했다. 

이번 로고 리뉴얼은 람보르기니의 3가지 핵심 가치 '용감한', '예상하지 못한', '진정한' 등을 잘 반영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와 조화를 이루기 위함이다.

신형 로고는 입체적인 명암을 없애고, 한층 평면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황소와 방패 모양도 간결하게 바뀌었고, 서체는 이전보다 더 넓어졌다.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 색상으로 사용했으며, 새로운 옐로우 및 골드 컬러를 포인트 색상으로 특유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람보르기니 측은 이번 브랜드 로고 리뉴얼에 대해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혁신과 결단력을 담은 새로운 로고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