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북미 시장 공략할 준중형 세단 'K4' 최초 공개
2024-03-28
대동이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 시리즈를 글로벌 동시 런칭한다.
GX는 국내 대형 농기계 시장을 리딩하고 해외 유틸리티 트랙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4년간 약 200억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대동은 GX를 국내에서는 연 1000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육성하고, 북미/유럽 유틸리티 트랙터 공략 강도를 높여 2028년까지 누적 7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동은 국내 모델의 경우 이달부터 GX5910(58.3hp), GX6710(66.4hp), GX7510(73.1hp) 로 해외는 RX6640(66.4hp), RX7340(73.1hp)로 판매한다.
주요 제품 특징은 하이테크 작업 편의 기능과 인체공학적 설계, 제품 원격 관리 기능 강화다.
먼저 작업 편의성 측면에서 GX는 국내 동급 모델 최초 직진, 선회, 작업 제어가 가능한 3단계 자율작업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해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다양한 운전 편의기능도 들어갔다. 먼저 기어 조작 없이 버튼 또는 악셀 조작만으로 주변속이 가능해 손쉽고 빠르게 변속할 있는 파워시프트(P-Shift)를 제공한다. 여기에 클러치 조작 강도와 상관없이 일정 속도로 출발해 급출발을 방지하는 컴포트 클러치(Comfort Clutch)와 일반 트랙터와 달리 클러치 조작 없이 브레이크로 정차하는 이지 스탑(EASY STOP)을 넣었다.
또한 국내 동급 트랙터 중 가장 높은 최고 속도 38.5km/h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트랙터 후방 연결 작업기의 상승/하강을 제어하는 승강력도 이전 중형 트랙터 RX 대비 25% 높여 무거운 작업기도 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특히 승차감 및 시인성 극대화에 초점을 뒀다. 먼저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적용과 방진 구조 개선 및 흡음재를 강화해 소음과 진동을 각각 11%, 50% 감소시켰다. 아울러 자동차에 적용되는 전자식 자동 에어컨 시스템 채택 및 송풍구 위치를 핸들 하단 대시보드로 변경해 운전자의 정면풍으로 냉온풍 체감 효과를 높였다.
외관에는 야간 작업 시 작업자에게 높은 시안성을 제공하기 위해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제공하며, 실내는 환기와 문의 개폐가 수월한 5주식 캐빈을 적용했다. 또한 전방 로더 수시 확인하는 것을 감안해 아치형 전방 윈도우와 대형 투명 썬루프를 채택해 작업 시야를 최대한 확보했다.
여기에 레버 및 스위치를 우측에 집중 배치해 조작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도 높여 동급 트랙터 중 유일하게 접이식 보조 의자를 채택했다.
제품 원격 관리 강화 부문에서는 대동의 농업 솔루션 플랫폼 대동 커넥트(Connect)앱을 통해 농기계 원격 관제 및 정비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동급 모델 최초 원격으로 시동과 공조 제어가 가능한 텔레매틱스에 스마트키를 기본 제공한다.
대동 박준식 커스터머 비즈(Customer Biz)부문장은 "대동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동시 런칭한 GX시리즈는 중형 트랙터의 프리미엄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게임 체인저"라며 "대동은 앞으로도 AI, ICT, 플랫폼 기반해 미래농업 기업다운 혁신적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농기계 시장을 리딩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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