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5, KNCAP 최우수 안전 차량 선정

신승영 기자 2023-12-26 11:56:09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최우수 차량으로 BMW 뉴 i5가 선정됐다.

KNCAP은 국내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총 3개 분야, 21개 항목을 평가한다. BMW 뉴 i5는 올해 평가 대상 10개 차종 중 최고 점수인 93.6점(100점 만점)을 얻어 순수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통틀어 2023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탑승객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 59.7점(60점 만점, 99.5%)을 받았다. 이어 보행자 인체 상해를 평가하는 '외부통행자 안전성'에서 17.5점(20점 만점, 87.5%)을, 비상자동제동장치 및 차로유지지원장치 안전성, 전기차 배터리 화재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 16.4점(20점 만점, 82%)을 각각 획득했다.

BMW그룹 차량 안전 부문 총괄 도미닉 슈스터(Dominik Schuster) 부사장은 "BMW 5시리즈는 지난 50년간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최고의 안전성능을 갖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BMW의 안전에 대한 집념과 철학을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통해 증명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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