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연식 변경 Q4 e-트론·스포츠 출시...주행거리 향상으로 보조금 혜택

임상현 기자 2023-08-29 09:44:52

아우디가 23년식으로 연식 변경된 Q4 40 e-트론 및 Q4 스포트백 40 e-트론을 출시하고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3년식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지난 해 9월 출시 된 컴팩트 전기 SUV로 각각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특히 두 신차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411km,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전 연식 대비 복합 기준 Q4 40 e-트론은 43km,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52km의 주행 거리가 늘어났다.

판매가격은 Q4 40 e-트론 6170만원, Q4 40 e-트론 프리미엄은 6870만원이다.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6570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은 7270만원으로 책정됐다. 

두 모델 모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고 보조금의 경우 Q4 40 e-트론 238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241만원,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서울시 기준 두 모델 모두 63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경남의 경우 SUV 모델은 402만원, 스포트백 모델은 407만원이 지원된다. 

따라서 Q4 40 e-트론을 서울시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5869만원, 경남 거창 기준 55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경우 서울 기준 6266만원, 경남 거창 기준 적용시 5922만원이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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