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총괄로 '킬리안 텔렌' 부사장 선임
2023-06-01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 총 1만515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한 수치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1% 증가한 1만3376대로 기록됐다. 특히 XM3의 경우 4월 미선적 물량에 컨테이너선을 활용한 추가 수출 물량까지 더해지며 한달간 총 1만1582대가 수출됐다. QM6는 1794대 선적되며, 누적 수출 15만대를 넘어섰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진 자동차 전용선 부족과 해상운임의 급증으로 수출 물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여러 관계 부처의 도움으로 컨테이너선을 이용한 수출 대안을 도출하고, 두 달여 동안 컨테이너선 수출 방안의 물류 품질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5월부터는 XM3 수출 물량의 약 10%를 컨테이너 선으로 수출하며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5월 내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2.3% 하락한 1778대에 그쳤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QM6로 827대 판매됐으며, XM3 777대, SM6 174대로 뒤를 이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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