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이 너무 두꺼워서...” GM, 美 이쿼녹스 66만대 리콜

임상현 기자 2023-05-22 10:50:09

제네럴 모터스(GM)가 미국에서 카시트 설치 결함으로 SUV 2종에 관한 66만8000대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차량은 2020년부터 2023년식 쉐보레 이쿼녹스와 GMC 터레인으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SUV 2종은 뒷좌석 아래 위치한 ’래치 앵커’에 파우더 코팅이 두꺼워 설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래치 앵커는 유아용 카시트 장착을 돕는 부품으로 코팅이 두꺼울 시 제대로 된 체결이 불가능하다. GM은 해당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GM은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벨트를 이용한 카시트 설치를 권고했으며,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검사 및 마감재 교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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